13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
고난과 시련의 초점은 자기자신에 집중합니다. "내 고통에는 깊은 신음과 통증을 느끼지만, 다른 사람의 고난과 시련에는 무감각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고난받는 이들의 삶을 둘러보고 그들의 마음에 가까이 가보려고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감당할 만한 고난을 주신다지만, 그 감당 해야할 고난과 시련을 누군가의 관심과 기도로 함께한다면 더욱 든든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이와같이 말씀을 전한것은 "든든히 함께하는 누군가의 기도"의 힘에 대한 고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 고난받고 시련받는 상황에 손을 내밀 수 있는 것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능력입니다. 고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난받고 힘들어하는 주의에 있는 분들을 향해 말한마디, 그리고 작은 관심을 위해 노력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하지 않으시다"는 하나님의 의지에 우리들은 그렇게 사용되어지는 "거룩한 도구"인줄 믿습니다. 묵상 고난과 시련가운데 누군가의 손길에 감사한적이 있나요? 지금 주변에 누가 고통받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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