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말하기를 '주인님, 주인께서 다섯 달란트를 내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였다.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많은 일을 네게 맡기겠다. 와서,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
요즘 아들이 큐브에 빠졌습니다. 16개짜리를 하다가 버거웠는지 4개짜리를 주문해달라고 조릅니다. 몇일을 졸라서 주문해서 도착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큐브를 아무도 못만지게 하더니 금새 망가트렸습니다. 간절했는데 망가졌으니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온갖 짜증의 짜증을 내면서 달려듭니다. 참을 한계를 넘어설때 따끔하게 혼을 냈는데 앉아서 망가진 큐브를 고치고 있습니다. 학교갈때 꼭 고쳐달라는 아들의 말을 듣고 아버지는 책상에 앉아 둔한 손길로 고치고 있습니다. 마침내 고치고는 어깨가 으쓱합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달란트에 대한 비유입니다. 세상의 정의와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특별한 관점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달란트는 누구에게나 주어집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 우리들이 기억해야할 것은 어떻게든 주어진 달란트를 세상에 나가 사용해야한다는 것이고, 달란트를 숨겨둔 자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달란트를 세상에 풀어놓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세상에 쏟아 넣는 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할 일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지닌 우리들이, 우리들에게 주신 다양한 달란트를 세상을 향해 풀어놓는 것은 "사명"입니다. 묵상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세상에 풀어놓는 다는 말이 무슨의미 인지 생각해보세요. 혹시 관계와 나눔이 어색해서 자신의 달란트를 숨기고 계신분은 안계신가요? *오늘은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여성들이 투표권과 차별방지 여성의 자유 등을 위해 시작된 운동을 기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여성분들이 더 특별히 귀하게 여겨지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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