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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1th, 2020

2/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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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에 등장하는 아비멜렉은 현실세계에 우리들의 삶속에 깊이 들어와 있는 욕망의 화신처럼 보입니다. 기드온이라는 걸출한 인물의 자녀로서 다른 형제들을 무참히 죽이고 스스로 왕처럼 굴었지만, 올리브, 무화과, 포도나무도 아니고 가시나무로 기억되는 아비멜렉이 되었습니다. 이런 아비멜렉의 삶은 마지막에 그 민낯이 드러납니다. 여인이 던지 맷돌에 머리가깨져 죽을지경에 병사에게 칼로 자신을 죽여달라고...여인의 맷돌에 죽은 것이 소문이 날까..그게 걱정이라 죽는순간에도 그게 걱정이라 병사를 시켜 칼에 맞아 죽는 것으로 합니다. 

사사기에서 죄는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자기 체면위해 다른 이를 가볍게 여기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비멜렉의 죄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자기체면을 위해 사는 인생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기드온의 승승장구는 이런 삶을 추구하던 자식에 의해 무너집니다. 늘 공동체는 이런 인물들에 의해 흔들립니다. 

우리들의 삶에 중요한것은 자신을 일으키는 것보다 공동체를 세워가는 헌신입니다. 가족을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우리 민족을 위해 이런 거창한 공동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그곳에서의 헌신 그런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오늘 내가 지금 해야할일은 돌아보고, 돌이키는 것..이것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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