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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th, 2018

1/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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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송하는 장면입니다. 거룩한 사명을 받는 제자들의 모습은 주님이 지금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환상적이고 승승장구하는 길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으십니다. 보냄을 받는 사람들에게 근심거리를 가득 안겨서 보내는 듯한 인상이 더 강합니다. 
 마태복음 10장을 읽으면서 처음 부르심을 받았을때를 떠올렸습니다. "부름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우스게 소리로, 아골골짝 빈들에 옆에 있는 신학교 동기를 보내주세요~! 라는 식으로 앞으로 다가올 어마어마한 시간을 예견한듯 농담을 주고받았던 시간도 떠올랐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가장 우리를 어렵게하는 말씀은 "세상의 화평을 주러 온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왔다"로 시작되는 "책임"과 "과제"에 대한 예수님의 요청입니다. 가족의 불화, 부모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라, 원수가 자기 집안의 식구라...는 말씀은 길을 잘 못든것 같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신약성경에서 나오는 앞으로의 일은 거의 사후예언입니다.(사건이 이미 일어났고, 나중에 기록할때 미리 예견하 듯 쓰는 글쓰기 방법) 
 자주 언급했듯이, 신약성경을 기록한것은 예수님 공생애 시작과 함께하지 않습니다. 십자가 사건이후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의 임재를 경험으로 시작된 교회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기록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느꼈을때에야 기록을 하게됩니다. 그러니 이미, 고난과 상처 아픔을 경험한 후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들고 세상에 나가는 것이 곧 핍박과 고난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마태복음 10장은 제자들의 파송과 함께 고난의 장입니다. 이것 또한 믿음과 관련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핍박과 고난이 있어도 심지어 가족이 그 대상일지라도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사명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고난, 핍박 지금은 낯선 단어이지만, 그 현장에서 믿음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생각해보기
1. 고난과 핍박을 받아보신적이 있나요?
2.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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